노년 여성 당뇨 급증, 여성이 21.5%로 남성보다 높아
OSEN 최은주 기자
발행 2014.10.09 19: 42

노년 여성 당뇨 급증
노년 여성의 당뇨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5세 이상 여성의 당뇨병 유병률은 21.5%로, 남성의 19.1%보다 높다.
당뇨병은 신체 내에서 혈당 조절에 필요한 인슐린 분비나 기능 장애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은 것이 특징인 대사 질환이며, 한번 발병하면 자연적으로 완치되지 않아 평생 관리가 필요하다.
당뇨병은 40대부터 발병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여성은 폐경이 시작되는 50~60대에 발병이 급격히 많아진다.
또 어디가 아프거나 합병증이 생기기 전에는 증상이 없는 병이기 때문에 정기검사를 1년에 한두 번씩 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합병증 여부 확인을 위해선 안과검사와 단백뇨 검사를 매년 받는 게 좋고, 당뇨 진단을 받기 전이라도 공복혈당이 110mg/dl 이상으로 고위험군에 속할 경우 정상체중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한편, 노년 여성 당뇨 급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년 여성 당뇨 급증, 무섭다", "노년 여성 당뇨 급증, 우리엄마 조심해야겠네", "노년 여성 당뇨 급증, 건강검진 꼭 받으라고 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