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티서 ‘할라’, 9월 전세계 가장 많이 본 K팝 MV 1위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09 19: 56

소녀시대 유닛 태티서의 신곡 ‘할라(Holler)’가 지난달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로 꼽혔다.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는 “미국-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2014년 9월”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 한 달간 미국, 그리고 전 세계에서 유튜브 최다 조회수를 기록한 K팝 뮤직비디오 순위를 공개했다.
태티서의 ‘할라’는 미국 지역은 물론 전세계 K팝 뮤직비디오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양 차트 2위에는 2PM의 ‘미친거 아니야?’가 공통으로 올랐다. 빌보드는 “태티서와 2PM이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며, “두 그룹은 한류 리더의 자리를 확고히 했다”고 칭찬의 말을 보탰다.

이외 미국 K팝 뮤직비디오 순위에는 3위 에일리, 4위 티아라, 5위 슈퍼주니어, 6위 비투비 등이 올랐다.
전세계 순위에도 비슷한 팀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가운데 작곡가 최진우의 솔로 프로젝트인 히치하이커가 5위를 꿰차 눈길을 끌었다.
전세계 순위 9위에는 故 은비-리세를 추모하며 만든 레이디스코드의 ‘아임 파인 땡큐(I’m Fine Thank You)’ 뮤직비디오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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