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 동생 이주승 구했다..가까워진 형제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09 22: 14

‘아이언맨’ 이동욱과 이주승이 한층 가까워졌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동생 홍주(이주승 분)와 가까워지는 홍빈(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빈은 홍주가 자살하려는 줄 알고 그를 찾아 헤매다가 옥상에서 그를 발견했다. 홍빈은 홍주가 난간 위에 서 있는 모습을 보고 몸을 날렸고, 옥상에서 떨어지는 홍주를 구해냈다.

홍주는 홍빈이 자신을 걱정해 달려왔다는 사실에 감격해 눈물 흘렸고 “형이 고마운데 어려워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또 홍빈은 옥상에서 그저 생각을 정리했다는 홍주의 말에 “너 정말 자살하려던 거 아니지. 그럼 됐다. 가자”며 그에게 먼저 다가섰다.
홍주는 “정말 형과 같이 가도 되냐. 옆에서 걸어도 되냐”면서 그를 따라나섰다. 홍빈은 홍주와 함께 장원(김갑수 분)의 집으로 갔다. 홍주는 “형은 정말 내 편이냐. 그렇게 생각해도 되냐”면서 홍빈을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홍주가 자살을 시도했다고 오해한 세동(신세경 분)은 크게 충격받은 모습을 보여 그의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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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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