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언맨’ 이동욱, 놀이공원 이벤트..신세경 ‘당황’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09 22: 47

‘아이언맨’ 이동욱의 이벤트가 신세경을 당황하게 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아이언맨’에서는 놀이공원에서 이벤트를 펼치는 홍빈(이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홍빈은 세동(신세경 분)을 놀이공원으로 불러 편지를 먼저 건넸고, 그 편지에는 “세동아 미안해 잘못했어 용서해줘”라고 적혀 있어 세동을 미소짓게 했다.

하지만 세동은 회전목마를 타고 곰 옷을 입고 등장한 홍빈의 모습을 보고 당황했다. 세동은 주위 사람들이 모두 “용서해”라고 소리치며 자신을 바라보자 부담을 느꼈던 것. 승환은 세동이 이벤트를 싫어한다고 전했지만 이미 늦은 뒤였고, 세동은 홍빈을 피해 달아났다.
이에 모자를 벗고 세동을 잡은 홍빈은 “너 왜 그러냐”고 물었고 세동은 “대표님 정말 왜 이러세요. 사람들 앞에서 놀림거리 되는 기분이다”라고 부끄러워했다.
홍빈은 세동을 뒤쫓다가 신발 때문에 두 번이나 넘어졌고, “못 걷겠다”면서 세동의 무릎 위에 눕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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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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