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엘이 크리스탈에 저돌적인 대시를 시작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8회에는 윤세나(크리스탈 분)에게 적극적으로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 시작한 시우(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컴백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던 시우는 회사 옥상에서 우연히 세나를 만나자 “나 요즘 되게 열심히 해. 누구한테 지적질 당하기 싫어서. 그러니까 너한테 조금 서운해도 서운해하지 마세나”라고 말했다.

이에 세나는 “그럴 일 없으니 걱정하지 마시유”라고 응수, 남자가 사랑했던 여자를 잊으려면 얼마나 걸리느냐고 질문했다.
시우는 “내가 라음이를 잊었는지 안 잊었는지 그게 궁금해?”라고 너스레, 자신이 선물한 신발을 신고 있는 세나에게 “너 오늘 되게 예쁘다”고 적극적으로 자신의 호감을 표현했다. 이후로도 시우는 거스름돈 1400원을 핑계로 세나에게 연락, 불꽃놀이 데이트를 하며 세나를 향한 감정을 키워나갔다.
한편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꿈 많은 소녀 세나(크리스탈)와 비밀 많은 남자 현욱(정지훈)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지훈, 크리스탈, 인피니트의 엘 호야, 박영규, 차예련, 해령 등이 출연한다.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