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서태지, 짠돌이 인정 “별명 ‘서크루지’”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10.09 23: 45

서태지가 짠돌이라는 소문을 인정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서태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종서는 “서태지를 잘 알기 때문에 입조심 해야 한다. 보호해야 한다”고 말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서태지는 “서태지는 짠돌이라는 소문이 있다”는 말에 “서크루지”라고 인정했고 김종서는 “치약을 쓸 때는 반으로 잘라서 쓴다”면서 “그래도 쓸 때는 쓴다”고 전했다.
또 김종서는 “예전에는 서태지가 철옹성 같은 이미지였는데, 이제는 잘 다닌다. 예전에는 5분 걸려 빵을 사올 일이 생기면 1시간 준비해서 나갔었는데, 이제는 다르다”라고 했고 서태지는 “아내와 딸을 위해서는 다 할 수 있을 것같은 마음가짐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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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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