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 100만 돌파 눈앞..진실추적의 힘 통했다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10 07: 24

영화 '제보자'가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뒀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9일 하루 동안 12만 1,52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99만 7,959명으로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이로써 '제보자'는 개봉한지 8일(10월 2일 개봉) 만에 100만 관객을 눈앞에 두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제보자'는 줄기세포 조작스캔들을 다룬 작품. 무엇보다도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진실을 향해 가는 주인공 윤민철 PD(박해일 분)의 모습이 관객들의 긴장감을 자아내며 영화의 재미를 더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지난 9일 하루 동안 20만 1,039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0만 2,346명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드라큘라:전설의 시작'이 9일 하루 동안 14만 1,26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1만 5,849명으로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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