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구속영장 청구, 본인은 혐의 '전면부인'

김혜경 구속영장 청구

김혜경 씨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6억 원 규모의 횡령과 배임, 조세포탈 혐의가 적용됐다.

그러나 김 씨는 여전히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신은 유병언의 최측근이 아니고, 자신의 명의로 된 재산은 열심히 일해 모은 재산일 뿐 차명재산에 대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일 영장실질 심사를 거쳐 김 씨의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검찰은 김 씨의 신병이 확보되면 유 씨의 숨겨진 재산 찾기에 수사력을 모을 방침이다.

힌편, 김혜경 구속영장 청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혜경 구속영장 청구, 이제서야" "김혜정 구속영장 청구, 당연한거다" "김혜경 구속영장 청구, 더 핵심을 잡아야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