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누리가 웹드라마 '텔레포트 연인'(극본, 연출 박선재)에 여주인공으로 나선다.
총 4부작으로 제작된 '텔레포트 연인'은 어느 곳이든 갈 수 있는 텔레포트라는 능력을 갖고 있는 인물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2~30대들의 고민과 현실을 보여주며 이를 통해 꿈과 희망, 열정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극중 배누리는 지방대 철학과를 졸업해 13번째 면접에 떨어지고 있지만 밝고 명랑한 나래 역을 맡는다. 텔레포트라는 능력을 갖고 있는 동혁 역의 이민호와 함께 풋풋한 20대 대학생 커플로 연기 호흡을 펼칠 예정이다.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2012, 해품달) 이후 두 사람의 재회가 눈길을 모은다.

배누리는 '해품달'에서 녹영(전미선)의 신딸 잔실 역으로 주목 받았다.
한편, K-MOVE가 기획하고 아폴로픽쳐스가 제작한 '텔레포트 연인'은 웹드라마인 '러브인 메모리'의 박선재 감독이 극본, 연출을 맡았으며 한 회당 10분씩 총 4부작으로, 10월 13일 오전 10시 네이버 TV캐스트에서 4부작이 동시 방영될 예정이다.
j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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