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사랑이네 드디어 완전체..추성훈 UFC 후 복귀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10 09: 17

사랑이네 가족이 드디어 완전체가 된다. 추성훈이 UFC를 승리로 이끈 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복귀했기 때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48회에서는 ‘세상에서 가장 강한 남자, 아빠’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달, 2년 8개월 만의 UFC 복귀전을 승리로 장식한 추성훈의 경기 뒷이야기와 가족과의 가슴 찡한 상봉기가 담긴다.  
10일 공개 된 사진에는 추성훈 가족의 눈물 속 상봉 모습이 담겼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치열한 혈투의 흔적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는 추성훈의 퉁퉁 부은 얼굴. 쉽게 떠지지 않는 부은 눈에 애써 힘을 주며, 그윽하게 가족들을 바라보는 추성훈의 눈빛이 가슴을 찡하게 만든다. 야노시호는 추성훈의 모습에 가슴 절절한 눈물을 쏟아냈으며 사랑이는 아빠 추성훈의 입에 딸기를 넣어줘 눈길을 끈다. 

이날 야노 시호는 경기의 여파로 엉망이 된 추성훈의 모습에 “성훈씨 얼굴을 못 보겠어”라고 말하며 터져 나오는 울음을 애써 참아내다 결국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엄마의 절절한 눈물에 사랑이는 “엄마 왜 울고 있어?”라고 물으며 고사리 손으로 눈물을 닦아 주는 순수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마저 울컥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슈퍼맨'은 오는 12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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