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연서가 MBC 주말 드라마 ‘왔다! 장보리’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나를 성숙하게 한 작품이다"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오연서는 10일 소속사를 통해 "장보리가 된지 어느덧 7개월이 흘러 이제는 보리와 헤어져야 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보리와 우리 가족들 스태프들을 보내주어야 한다는 게 아직 실감나지 않습니다. 저에게 ‘왔다! 장보리’는 배우로써 오연서로써 성숙하게 해준 작품입니다. 저에게 꿈 같은 지금 이 시간을 만들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기하고 보내주신 사랑에 보답하는 배우 오연서가 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오연서는 ‘왔다! 장보리’를 통해 데뷔이래 첫 타이틀롤을 맡아 완벽한 전라도 사투리 연기와 촌스럽지만 순박한 보리 캐릭터를 뛰어나게 소화했다.

이날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5일 ‘왔다! 장보리’의 마지막 촬영 현장의 모습이 담겼다. 오연서는 종영을 축하하는 케익을 들고 다양한 포즈와 밝은 미소를 보여주고 있다.
한편, 오연서는 소화하지 못했던 밀린 스케줄을 소화하며 차기작 검토에 집중하고 있다.
goodhmh@osen.co.kr
웰메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