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점검.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가 패치 적용을 조기에 마치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롤의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는 10일 오전 "8시 48분부로 롤점검이 마무리됐다"라고 공지했다.이번 롤점검은 당초 오후 1시까지 예정되어 있었지만 예정보다 일찍 마무리됐다.

화제를 모았던 4.18패치가 적용됐다. 한편 이 롤패치의 핵심은 바로 리메이크된 챔피언인 '사이온'으로 알려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4.18 롤패치 적용과 함께 리메이크된 언데드 학살병기 사이온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사이온은 기본 지속 효과인 '영광스러운 죽음'을 바탕으로, Q스킬 '대량 학살 강타'와 W스킬 '영혼의 용광로', E스킬 '학살자의 포효'를 보유하고 있다. 궁극기인 R스킬은 '멈출 수 없는 맹공'이다.
이 외에도 갱플랭크, 누누, 루시안, 야스오, 이즈리얼, 오공, 카직스 등의 능력치가 조정됐다. 또한 수많은 버그가 확인된 아지르에 대한 대폭적인 수정이 완료됐고, 카직스 역시 W스킬 '공허의 가시'의 피해량이 하향됐다.
신규 스킨도 4종이 발매됐다. 4강과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는 '201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기념해 '챔피언십 쉬바나'가 출시됐고, 전설급 스킨으로 '덩크왕 다리우스'가 적용됐다. 이어 준전설급 스킨으로 '언더월드 오공'이 일반 스킨으로 '까마귀 환영 르블랑'이 등장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롤점검, 4.18 패치 기대된다", "롤점검, 생각보다 일찍 끝났다", "롤점검, 사이온 기대된다", "롤점검, 달라진 점이 많은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OS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