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애프터스쿨 멤버 유이가 ‘2014 슈퍼모델 선발대회’의 MC로 발탁됐다.
10일 유이 소속사 플레디스는 “유이가 오는 13일 서울 상암동에서 열리는 ‘2014 슈퍼모델 선발대회’에 MC로 나선다”고 밝혔다.
유이는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뜻 깊고 큰 행사에 MC로 발탁돼 영광이다”라며 “생방송으로 진행되어 실수를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되지만, 축제인 만큼 함께 즐기면서 열심히 진행을 해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앞서 유이는 지난해 KBS 2TV ‘뮤직뱅크’ MC로 1년 여간 활약하며 화려한 진행 실력을 과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SBS ‘정글의 법칙’과 ‘맨발의 친구들’, MBC ‘우리 결혼했어요’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 통통 튀는 센스로 사랑받았다. 이번처럼 대규모의 행사에 사회자로 발탁된 건 그간의 재능을 인정받은 결과다.
한편 올해로 23주년을 맞은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많은 스타들과 톱 모델들을 배출해낸 권위 있는 축제다. 13일 오후 5시 20분부터 SBS를 통해 생중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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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