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타-오스발도, 부상으로 伊 대표팀서 제외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0.10 15: 22

티아고 모타(파리 생제르맹)와 파블로 오스발도(인터밀란)가 부상으로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이탈리아 축구연맹(FIGC)은 10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로2016 조별리그에 나설 대표팀 명단 중 모타와 오스발도가 부상으로 제외됐다고 밝혔다. 11일 유로2016 조별리그 H조 경기서 아제르바이잔, 14일 말타와 경기를 앞둔 이탈리아는 연이은 부상자들의 속출로 고민을 안게 됐다.
이탈리아 대표팀은 유로2016 조별리그를 앞두고 이탈리아 국내 훈련장인 코베르치아노에서 훈련 중이었다. 그러나 훈련 도중 모타가 건염, 오스발도가 왼쪽 다리 내전근 부상으로 인해 대표팀에서 이탈하면서 전력에 손실을 입게 됐다. 이들을 대체할 추가소집에 대한 발표는 없었다.

이번 대표팀에 26명의 선수를 소집한 이탈리아 축구연맹은 앞서 지아코모 보나벤투라(AC밀란)의 부상으로 인해 안드레아 피를로(유벤투스)를 추가소집한 바 있다. 또한 U-21 대표팀의 알레시오 로마뇰리(삼프도리아)가 부상으로 제외되면서 다니엘레 루가니(엠폴리)가 대신 U-21 대표팀으로 내려가는 일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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