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빠 어디가’ 출연하고파..윤후·민율에 빠졌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10 15: 50

힙합 그룹 M.I.B 멤버 강남이 MBC ‘일밤-아빠 어디가’ 출연에 대한 바람을 내비쳤다.
강남은 10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고 싶다. 출연하려면 결혼해야 하는데”라며 웃었다.
최근 강남은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를 시작으로 JTBC ‘속사정 쌀롱’, MBC ‘나 혼자 산다’, ‘헬로 이방인’ 등에 캐스팅,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강남은 “‘아빠 어디가’에 나가 보고 싶다”며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와 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민율이를 꼽으며 “윤후와 민율이에게 빠졌다. 아이들이 정말 예쁘다”고 밝혔다.
이어 “TV보는 걸 좋아한다. 방송 프로그램들이 재미있다. 집에서 TV를 볼 때 모든 예능에 다 나가보고 싶었다”며 “하지만 그때는 말을 잘 못했었다”고 말했다.
강남은 “요즘에는 내가 말을 완벽하게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방송으로 내가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아닌 것 같다. 완벽하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발음한대로 쓴 자막을 보면 ‘이렇게 들리는 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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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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