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2' 배종옥 "무거움 덜고 싶었다"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4.10.10 15: 51

배우 배중옥이 '룸메이트2'에 출연한 계기를 밝혔다.
배종옥은 10일 오후 서울 성북구 성북동 모처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2'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배우로서 갖고 있는 무거움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배종옥은 "워낙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하지 않아서 다들 왜 하는지 궁금해하더라. 젊은 친구들과의 소통을 원했다.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나의 일상을 자연스럽게 보여드리고 싶었다. 영화나 드라마에서 늘 강렬한 역할을 했다. 일상에서까지 저는 그렇지 않다.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서 마음이 편하다. 3박4일 촬영하는데 또 보고 싶느냐 싶겠지만 팀원들이 어떻게 변했을까 궁금하더라"고 덧붙였다.
'룸메이트'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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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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