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좋은 NC 더그아웃,'이호준 최고~'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4.10.10 19: 25

10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열렸다.
3회초 NC 공격 2사 2, 3루 상황 이호준이 좌월 스리런포를 날리고 홈을 밟은 뒤 더그아웃 동료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롯데는 선발투수로 쉐인 유먼을 내세운다. 유먼은 올해 26경기에 등판, 12승 8패 평균자책점 5.40을 기록 중이다. 한국에서 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유먼이지만 높은 평균자책점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

휴식기 후 첫 경기인 지난 3일 한화전에서 유먼은 6이닝 3피안타 1실점으로 간만에 좋은 피칭을 했다. 한국에서 내년에도 뛰기를 원하는 유먼에게 이제 남은 기회는 얼마 없다.
NC는 찰리 쉬렉이 나선다. 찰리는 27경기 11승 8패 평균자책점 3.94로 올해 역시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미 3위가 확정된 NC는 준플레이오프를 준비해야 하는데, 찰리가 1차전 선발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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