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민-신광훈 등 9명, 다음 시즌 안산경찰청 합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10 19: 58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이하 안산)은 내년 시즌을 함께할 선수 9명을 우선 선발했다. 이들은 12월 4일, 1월 중으로 입대하여 한 달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거친 후에 1~2월에 합류할 예정이다.
주요 입대 선수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국가대표 출신의 신형민(전북현대), 신광훈(포항스틸러스)을 비롯해 청소년 대표 출신의 박희철(포항스틸러스), 배승진(인천유나이티드), 송창호(전남드래곤즈) 등 소속팀서 활약하고 있는 이들도 안산에 합류한다. 이 외 안재준(인천), 정혁(전북), 최영준(경남), 이진형(안양) 등도 포함됐다.
조동현 안산 감독은 "실력 있는 선수들의 합류로 내년 시즌 선수단에 튼튼한 허리와 방패를 얻어 매우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안산경찰청프로축구단은 오는 11일 오후 4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수원FC와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31라운드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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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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