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vs파라과이 슈틸리케호 첫 승을 위해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10.10 20: 31

10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울리 슈틸리케(60) 신임 사령탑이 이끄는 한국과 파라과이의 평가전이 열렸다.
경기에 앞서 한국 선수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조영철(카타르SC)이 제로톱의 선봉에 선다. 김민우(사간 도스)와 이청용(볼튼)이 좌우 측면에, 남태희(레퀴야)가 섀도우 스트라이커로 나선다. '캡틴'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한국영(카타르SC)이 중원을 형성한다. 포백라인은 왼쪽부터 홍철(수원 삼성) 김기희(전북 현대) 곽태휘(알 힐랄) 이용(울산 현대) 등이 나선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세레소 오사카)가 낀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서 28년 만의 금메달을 합작한 김승대(포항 스틸러스) 박주호(마인츠) 김승규(울산 현대)는 교체 출격을 기다린다. 이외 '사자왕' 이동국(전북 현대)과 '차미네이터' 차두리(FC 서울) 등도 벤치에서 대기한다.
한편 대표팀은 나흘 뒤인 14일 브라질 월드컵 8강 팀인 코스타리카(15위)를 서울월드컵경기장으로 불러들여 A매치 2연전에 마침표를 찍는다. /photo @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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