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수소년' 김영광-경수진, 공개 연인 됐다..난관은?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10.10 20: 42

김영광과 경수진이 결국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는 공개 사내 커플이 된 강진구(김영광 분)와 마세영(경수진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강진구는 마세영에게 소개팅을 제안하는 상사의 얘기를 듣고 발끈했다. 그간 비밀 연애를 해왔던 두 사람, 결국 강진구는 소개팅을 푸시하는 상사를 향해 "제가 마세영 남자 친구"라고 소리를 치며 둘의 사이를 공표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당황한 마세영은 강진구를 향해 "여자는 사내연애를 하면 얼마나 손해인 줄 아느냐"며 볼멘 소리를 했다. 그러나 강진구는 "넌 내 마지막 연애"라며 불타오르는 마음을 고백했다. 마세영은 강진구를 좋아하는 사내 후배가 신경 쓰여 어쩔 줄 모르고 있다.
후배 이고은(민하 분)은 두 사람이 공개 연인임을 선언한 후, 부서 회의 중 눈물까지 흘리고 말았다. 이에 마세영과 강진구의 마음도 타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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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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