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902014' 디오 "김희원에 뺨..너무 아파 당황해서 NG"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10 20: 42

아이돌그룹 엑소의 디오가 뺨을 맞는 연기를 하다가 NG를 냈던 에피소드를 전했다.
디오는 10일 오후 방송된 엠넷 '엑소902014'에서 "너무 아프면 웃음이 나더라"고 뺨 맞는 연기를 했던 당시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그는 이날 이정재가 뺨을 맞는 장면을 보고 어떤 NG가 났을지 맞히는 코너에서 "내가 뺨을 맞아본 적이 있는데 순간적으로 너무 아프면 웃음이 난다. 너무 아파서 당황해서 NG가 나지 않았을까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원 선배에게 뺨을 맞았다. NG가 날까봐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라면서 "그런데 사실 뺨을 때리는 사람이 더욱 힘들다.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엑소902014'는 엑소가 K-POP 부흥기인 90년대와 글로벌의 정점에 선 2014년을 연결, 90년대부터 지금까지 가요계 정상을 지킨 선배 가수들과 당시의 명곡과 문화를 새롭게 조명해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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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902014'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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