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칠해빙 "또 가고파, 사비라도 내겠다" 후유증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10.10 21: 57

바로와 유연석 손호준 등 라오스 3인방이 '꽃청춘' 후유증을 토로했다.
세 사람은 10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감독판 in 라오스’에서 또 다시 여행을 가고 싶다고 애원했다.
특히 바로는 여행 3개월 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후유증이 너무 크다. 또 한 번 가면 안되겠냐"며 "이서진 선배는 만날 다니지 않냐. 내가 비행기표는 사비로 대겠다. 또 가면 안되겠느냐"고 애원해 웃음을 자아냈다.

부산에서 제작진과 함께 만난 손호준과 유연석 역시 "또 가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손호준은 "지인들이 문자가 오는데 또 가고 싶다. 직접 가본 나는 어떻겠느냐"며 여행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다. 또 "제 친구들과 라오스를 가면 제가 가이드 해줄 수 있을 것 같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유연석 역시 라오스에서의 잊지 못할 추억들을 곱씹으며 추억에 잠겼다. 그는 "설마 그게 팬티바람으로 방송이 나올 줄은 생각도 못했다"며 방송에서 속옷 차림으로 등장한 것을 회상했다.
한편 tvN 배낭여행시리즈 3탄, ‘꽃보다 청춘’은 지난 8월 1일 40대 꽃청춘들의 페루여행을 시작했고, 9월 12일 라오스 편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10일 ‘꽃보다 청춘 감독판 in 라오스’까지 총 11주에 걸친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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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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