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해빙의 개성만점 다이빙 자세가 공개됐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감독판 in 라오스’에서는 탐짱 동굴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긴 유연석 바로 손호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손호준은 물가에 도착하자 "수영을 못한다"며 난색을 표했다. 유연석과 바로는 난감해했다. 결국 유연석은 먼저 입수해 수심을 체크했고 "발이 닿는다"며 손호준을 안심시켰다.

머뭇거리던 손호준은 결국 물에 들어와 일명 개헤엄을 쳤다. 차츰 물에 익숙해진 세 사람은 신나는 물놀이에 빠졌다. 특히 높은 바위에 올라가 제 나름의 방식으로 다이빙을 하며 눈길을 끌었다.
유연석은 일명 '대(大)자 다이빙'과 어깨를 이용한 날렵한 다이빙을 선보여 박수를 자아냈다. 그러나 손호준은 마치 백숙같은 모습을 하고 물에 뛰어들어 웃음을 안겼다. 바로는 '자유의 여신상' 다이빙을 선보이며 개성을 뽐냈다.
한편 tvN 배낭여행시리즈 3탄, ‘꽃보다 청춘’은 지난 8월 1일 40대 꽃청춘들의 페루여행을 시작했고, 9월 12일 라오스 편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10일 ‘꽃보다 청춘 감독판 in 라오스’까지 총 11주에 걸친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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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