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김규리 "이기광, 동생 아닌 상남자..참 괜찮다" 부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10 22: 23

배우 김규리가 상남자 면모를 보였던 이기광의 면모에 "동생이 아닌 상남자였다. 참 괜찮다"며 얼굴을 붉혔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는 이기광의 상남자 면모에 반한 김규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기광은 김규리의 짐을 대신 들어주는가 하면, 벌레에 놀란 김규리를 조심스럽게 받쳐주는 등 무심한 듯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높이 매달려 있는 과일을 단번에 따며 연이어 남성미를 어필했다.

이기광은 김규리와 짝을 이뤄 과일을 채집하던 중 "정글에서 데이트하는 기분이다"라고 달콤한 말을 건넸고, 이에 김규리는 "어머 기광아"라며 함박 미소를 보였다.
김규리는 개별 인터뷰에서 "마냥 어린 동생인줄 알았는데 상남자다. 정말 괜찮은 것 같다. 기광이가 올해 몇살이죠"라며 진지한 면모를 보였다.
김규리는 이기광이 26살이라는 말을 듣고 "어머, 딱 10살 차이다. 창피하다. 괜찮다고 말한 것 편집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류담, 박정철, 김규리, 김태우, 다나, 이재윤, 이기광, 타오 등이 출연해 정글에서 생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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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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