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 이기광, 개미에 물려 상의 탈의..선명한 복근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10 22: 27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이 개미에 물려 상의를 탈의, 선명한 복근을 과시했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는 이기광이 김규리와 함께 과일을 채집하던 중 개미에 물려 가려움을 호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기광은 숲에서 과일을 채집하던 중 갑작스럽게 "목이 너무 따갑다"며 인상을 구겼다. 그는 고통스러운 듯 목 주변을 긁었고, 이에 김규리를 비롯한 제작진은 모두 놀라 이기광을 살폈다.

이기광은 얼른 상의를 탈의해 원인을 찾았고, 김규리는 이기광의 가슴에 붙어 있던 개미를 발견했다. 상의를 탈의한 이기광은 선명한 식스팩의 몸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행히 이기광은 개미를 잡은 뒤 곧 가려움증이 가라앉아 안심케 했다.
이날 이기광은 김규리의 짐을 대신 들어주는가 하면, 벌레에 놀란 김규리를 조심스럽게 받쳐주는 등 무심한 듯 자상한 면모를 보였다. 이어 높이 매달려 있는 과일을 단번에 따며 연이어 남성미를 어필했다.
이기광은 김규리와 짝을 이뤄 과일을 채집하던 중 "정글에서 데이트하는 기분이다"라고 달콤한 말을 건넸고, 이에 김규리는 "어머 기광아"라며 함박 미소를 보였다.
김규리는 개별 인터뷰에서 "마냥 어린 동생인줄 알았는데 상남자다. 정말 괜찮은 것 같다. 기광이가 올해 몇살이죠"라며 진지한 면모를 보였다.
김규리는 이기광이 26살이라는 말을 듣고 "어머, 딱 10살 차이다. 창피하다. 괜찮다고 말한 것 편집해달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류담, 박정철, 김규리, 김태우, 다나, 이재윤, 이기광, 타오 등이 출연해 정글에서 생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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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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