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청춘' 바로-손호준 "유연석, 클럽서 제일 잘 놀아" 폭로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4.10.10 22: 37

바로가 유연석의 클럽 실상을 폭로했다.
바로는 10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청춘 감독판 in 라오스’에서 라오스에서 파티에 놀러가 유난히 잘 놀던 유연석의 모습을 폭로했다.
이날 바로는 여행 3개월 후 진행된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클럽에 갔을 때 가장 잘 놀던 사람이 누구냐"는 질문을 받곤 지체 없이 "연석이 형이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기억에 남는 게 그날 클럽 안에 있던 사람들이 연석 형의 주도로 모두 떼창을 했다"며 연석 형 주변에 모든 클럽의 사람들이 몰려 들었다. '나 한국에서 왔는데 라오스 너무 좋다'라고 하니까 다들 '나 어디에서 왔는데 라오스 너무 좋다'라면서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스테이(STAY)'를 외치더라. 연석 형의 친화력에 놀랐다"고 증언했다.
이에 손호준은 "유연석이 맨 정신일 때는 이성적인 친군데 (술 취하니) 여자들한테 술도 사주려고 하더라"며 의외의 면모를 폭로했다.
이에 유연석은 당황하며 "무슨 여자들이냐. 여자였다"고 응수하며 손사래를 치기도.
라오스 여행 당시 세 사람은 파티에 초대를 받고 현지의 밤문화를 즐겼다. 유연석이 의외로 화끈하게 놀았다는 증언이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tvN 배낭여행시리즈 3탄, ‘꽃보다 청춘’은 지난 8월 1일 40대 꽃청춘들의 페루여행을 시작했고, 9월 12일 라오스 편이 바통을 이어받았다. 10일 ‘꽃보다 청춘 감독판 in 라오스’까지 총 11주에 걸친 대장정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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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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