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의 타오가 정글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인 것에 반해 나약한 면모로 반전 매력을 드러낼 전망이다.
10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는 엑소 타오가 후반부 멤버로 합류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타오는 "우슈는 아이돌 중에 제일 잘한 것이다. 무술과 액션 천재다.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타오는 심하게 흔들리는 배에 오른 지 30분 만에 '멘붕'을 경험했고, "배가 너무 심하게 흔들리는 것 아니냐"며 두려움에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타오는 예고편에서 벌레에 흠칫 놀라는 모습과 더불어 급기야 눈물까지 보여 반전 모습을 드러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병만, 정두홍, 권오중, 류담, 박정철, 김규리, 김태우, 다나, 이재윤, 이기광, 타오 등이 출연해 정글에서 생존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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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