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허지웅, “평생 잊지 못할 이별경험 있다”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10 23: 20

‘마녀사냥’ 허지웅이 잊을 수 없는 이별경험을 공개했다.
허지웅은 10일 오후 방송된 JTBC '마녀사냥-남자들의 여자이야기(이하 마녀사냥)'에서 여전히 잊지 못하는 이별경험을 공개했다.
허지웅은 “집에서부터 한참 자전거 타고 걔네 아파트 앞으로 가 7시간 정도를 기다렸다. 빗속에서 시경이의 ‘안녕 나의 사랑’을 듣고 기다렸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그녀에게 ‘지금 나 안 잡으면 후회할 걸’이라고 최대한 밝게 말했다. 그런데 걔는 끝까지 매몰차게 잔인하게 이별을 이야기하더라”고 씁쓸하게 말했다.
허지웅은 그러나 “그녀가 그런 성격이 아니었는데 일부러 그랬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녀가 옳았던 것 같다. 여지가 있었다면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마녀사냥'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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