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이태곤, 혼잣말로 고기에 분노..'역시 독특'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10 23: 22

배우 이태곤이 낚시를 하며 혼잣말로 고기에 분노를 해 웃음을 선사했다.
10일 오후 11시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이태곤이 노홍철과 함께 낚시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이날 이태곤과 노홍철은 5시간 동안 미끼를 던지며 낚시에 나섰지만, 고기는 잡히지 않았다. 이에 이태곤은 바다를 바라보며 "이건 아니잖아", "재앙이다 재앙" 등 연신 혼잣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노홍철은 "분명히 생각을 비우고 좋다고 했는데, 중간에 보니까 물고기에게 화를 내더라"라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태곤은 "노홍철이 낚시가 처음이라고 해서 좋은 기억을 심어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해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이태곤과 함께 낚시에 도전한 노홍철, 드디어 이사를 하게된 파비앙, 댄스 스포츠 마스터에 돌입한 육중완이 모습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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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 산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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