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미카, 다크호스되나.."울랄라세션 같았다" 극찬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11 00: 31

미카가 에너지를 폭발시켰다.
미카는 10일 오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에서 레전드 미션을 맞아 김아중의 '마리아'를 선곡, 에너지를 폭발시키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미카는 감미롭게 무대를 시작, 하지만 이내 리듬감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김범수는 "마마 시상식에 참석한 대표 그룹 같다. 노래 실력 워낙 좋지만 한가지 아쉬운 건 좋았던 하모니들이 조금 흥분들을 해서 그런지 하모니가 깨지는 모습 보였다"고 평했다.
윤종신은 "나는 조금 다르게 봤다. 드라마틱한 무대를 보여줄 것 같다는 생각에 꼭 올리고 싶었는데 나는 흥분돼서 봤다. 오랜만에 울랄라세션 이후 흥분된 무대 보여준 팀이 있었나 할 정도로 네명이 고음을 힘있게 지르면서 하모니 지르는 팀 있었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좋은 무대라 함은 뭘 잘했다고 이야기해야하지 생각 안 드는 무대라고 생각한다. 푹 빠져서 봤다. 이 무대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그 노력이 진심으로 와닿았다"고 칭찬했다.
이승철은 "가사가 필요없구나. 멜로디만으로도 감동을 주는 무대였다. 노력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극찬ㄴ했다.
한편 '슈스케6' 톱 11은 곽진언, 김필, 버스터리드, 브라이언 박, 송유빈, 여우별 밴드, 이준희, 이해나, 임도혁, 장우람 그리고 미카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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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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