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6' 브라이언 박, 느낌 충만 불구 백지영 혹평.."노래 못해"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11 00: 57

브라이언 박이 기타 선율에 맞춰 자신의 색이 담긴 무대를 꾸몄지만 백지영에게 혹평을 들어야 했다.
브라이언 박은 10일 오후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6(이하 '슈스케6')'에서 레전드 미션을 맞아 박준희의 '눈 감아봐도'를 선곡, 느낌 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기타를 맨 채 무대에 오른 브라이언 박은 리듬감 넘치는 무대와 함께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무대로 눈길을 끌었다.

이승철은 "준비된 원고를 읽는 느낌이었다. 조심하는 느낌. 불리한 무대가 아니었나 싶다. 생존경쟁, 절실함, 애절함이 보여졌어야 했는데 평범하고 밋밋한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김범수는 "사실 톱 11 오기까지 굉장히 지푸라기 잡고 올라왔는데 예선보다 좋았다. 애드리브가 세련되고 디테일함도 좋았다"고 칭찬했다.
윤종신은 "잔떨림 있는 창법 좋아한다. 변화된 편곡에 잘 적응했고 애드리브 음정 흐트러짐도 없지만 톤이 파워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편곡도 좋았고 연주, 다 훌륭했는데 노래만 못하지 않았나 생각 들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불안하게 들리고 좀 불안했다"고 혹평했다.
한편 '슈스케6' 톱 11은 곽진언, 김필, 버스터리드, 브라이언 박, 송유빈, 여우별 밴드, 이준희, 이해나, 임도혁, 장우람 그리고 미카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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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6'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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