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의 득점포는 없었다.
우루과이가 사우디아라비아원정서 승리를 놓쳤다. 우루과이는 11일(이하 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서 열린 사우디아라비아와 친선경기서 1-1로 비겼다. 최근 2연승을 이어갈 기회를 놓친 우루과이는 오는 14일 오만과 친선경기를 가진 후 지난 달부터 실시한 아시아 원정을 마칠 예정이다.
우루과이가 넣은 골은 없었다. 우루과이는 후반 2분 하산 무아스 팔라타의 자책골이 나와 1득점을 했을 뿐 자신들이 골을 넣지 못했다. 이마저도 후반 45분 나이프 하자지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의미 없는 득점이 됐다. 내용적인 면에서도 크게 압도하지 못한 우루과이는 고개를 숙일 뿐이었다.

오랜만에 경기에 나선 우루과이의 주포 수아레스도 고개를 숙였다.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이후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수아레스는 이날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지만, 70분 동안 이렇다 할 소득을 거두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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