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선배 가수 남진을 극찬했다.
장윤정은 11일 오후 방송된 MBC 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선배님과 무대를 서며 느끼는 게 '섹시하다'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나랑 이렇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남자에게 섹시함을 느낄 수 있구나"라면서 "그래서 저 언니님들이 저렇게 녹는구나(생각했다). 뒤태만 봤을 때는 지금도 그냥 반한다"며 남진의 매력을 칭찬했다.

또한 가수 박현빈은 남진에 대해 "몇 번 흉내를 냈었는데 잘 안 되더라. 본인만의 느낌으로 무대에서 모든 것을 표현하는"이라며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댄스가 있다. 스텝, 리듬!"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올해 데뷔 50주년을 맞이한 가수 남진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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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