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장녀' 이부진 사장, 남편 임우재 부사장과 파경 위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0.11 09: 25

삼성 이건희 회장의 장녀 이부진(44) 호텔신라 사장이 남편 임우재(46) 삼성전기 부사장과의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11일 삼성그룹과 재계 등에 따르면 이 사장은 지난 8일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남편인 임우재(46) 부사장를 상대로 이혼 조정 및 친권자 지정 신청을 했다.
두 사람의 결혼 당시 국내 최고 재벌가 장녀와 평사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재계에서는 임 부사장을 ‘남자 신데렐라’라고 부르기도 했다.
이 사장과 임 부사장이 이혼할 경우 결혼 15년 만에 파경을 맡게 된다. 두 사람은 결혼생활을 하면서 성격 차이로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2009년 이건희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법원에 이혼조정을 신청해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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