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페더러,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 준결승서 격돌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0.11 09: 46

노박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 세르비아)와 로저 페더러(세계랭킹 3위, 스위스)가 상하이 롤렉스 마스터스 단식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조코비치는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단식 8강전에서 다비드 페레르(세계랭킹 5위, 스페인)를 2-0(6-4, 6-2)으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다. 이날 승리로 조코비치는 중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28연승 행진을 달리며 이 대회 3연패를 향해 한 걸음 더 다가갔다.
페더러는 쥘리앵 베네토(세계랭킹 30위, 프랑스)를 2-0(7-6, 6-0)으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다음 주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제치고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서는 페더러는 둘의 마지막 대결이었던 윔블던의 패배를 설욕할 기회를 얻었다.

반대편 4강 대진표에는 질 시몽(세계랭킹 29위, 프랑스)과 펠리시아노 로페스(세계랭킹 21위, 스페인)가 대결을 벌여 결승 진출자를 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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