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틸리케호, 파주NFC에서 오픈 트레이닝 데이 개최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10.11 10: 00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가 코스타리카와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있는 축구국가대표팀(감독 울리 슈틸리케)의 훈련을 축구팬들에게 공개한다.
오는 12일 오후 5시에 파주NFC에서 진행되는 'KFAN과 함께하는 오픈 트레이닝 데이'(이하 오픈 트레이닝 데이)는 대한축구협회가 팬퍼스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월 A매치에서 첫 선을 보였다.
공식 경기가 아닌 팀의 훈련 장면을 참관함으로써 선수들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열정적인 훈련 장면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다.

파주NFC의 일반 공개는 지난 9월 남녀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오픈 트레이닝 데이에 이어 두 번째다.
특히 이번 오픈 트레이닝 데이는 지난 10일 파라과이전을 통해 데뷔전을 치른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국가대표팀의 훈련을 공개한다는 점에서 축구팬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슈틸리케호의 '오픈 트레이닝 데이' 행사는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오후 3시부터 파주NFC 정문에서 신분을 확인한 후 선착순 300명까지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별도로 없다.
'오픈 트레이닝 데이'에 참가한 축구팬들은 응원 메시지 및 사진을 협회 SNS (https://www.facebook.com/kfa.or.kr 또는 https://www.instagram.com/thekfa) 오픈 트레이닝 데이 게시물에 댓글(사진)을 달아 이벤트에 참가할 수 있으며, 대한축구협회는 추첨을 통해 대표팀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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