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자스시티 로열스가 선취점을 뽑았다. 알시데스 에스코바가 선제 솔로포를 작렬했다.
에스코바는 11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캠든야즈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1차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리드오프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3회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볼티모어 선발 크리스 틸먼을 상대로 왼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캔자스시티는 2회 2사 만루 위기를 벗어나며 3회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에스코바는 자신의 커리어 통산 첫 홈런을 기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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