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축구 스타' 도노반, 에콰도르전서 은퇴... 41분 소화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0.11 10: 25

미국의 축구스타 랜든 도노반(32, LA갤럭시)이 대표팀 은퇴무대를 가졌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미국 축구대표팀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코네티컷 하트포드의 렌트쉴러필드에서 벌어진 A매치 평가전에서 에콰도르와 1-1로 비겼다.
올시즌을 끝으로 현역 은퇴를 선언한 도노반은 이날 평가전을 끝으로 대표팀에서도 물러났다. 선발로 경기에 나서 전반 41분 동안 그라운드에서 뛴 도노반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으나 적극적인 공격 전개로 경기장을 가득 채운 관중들에게서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미국은 믹스 디스케러드가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지만 후반 43분 에네르 발렌시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미국 축구의 간판스타인 도노반은 2002 한일월드컵을 비롯해 총 3번의 월드컵을 치르며 15년 동안 A매치 156경기 출전 57골 58도움을 기록한 바 있다.
costball@osen.co.kr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