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손준호, 주안 부자가 이소룡으로 변신했다.
손준호, 주안은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 이소룡 영화를 보며 열심히 흉내를 냈다.
이날 주안은 겁이 많은 모습으로 엄마 김소현을 걱정시켰다. 이에 손준호가 주안을 '남자답게 만들기'위해 이소룡 영화를 보며 이를 따라하게 유도한 것.

주안은 손준호의 "아뵤~"를 따라하며 쌍절곤을 휘둘렀다. 이에 손준호도 이소룡의 표정을 따라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83년생의 손준호는 이소룡 영화를 보며 김소현에게 "나는 이소룡을 본 적이 없다"고 말했고, 75년생인 김소현은 "나도 없다"고 응수했다. 그러나 손준호는 "당신 때 이소룡 영화가 맞다"며 김소현의 말을 부정해 그의 분노를 샀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다양한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함께 공감을 선사하는 육아 예능프로그램.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정민-타니 루미코, 김태우-김애리 가족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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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