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25)이 단일 시즌 최다 안타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서건창은 1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서 5회 선두타자로 나서 김광현을 상대로 우익선상 3루타를 때려냈다. 시즌 17번째 3루타.
서건창은 올 시즌 194안타를 기록하면서 1994년 이종범(당시 해태)이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안타(196안타)에 2개만을 남겨뒀다. 앞으로 6안타를 더 치면 역대 최초 200안타 고지를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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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