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8득점' 서건창, 단일 시즌 최다 득점 타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10.11 18: 27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25)이 단일 시즌 최다 득점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
서건창은 1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전에서 0-2로 뒤진 5회 3루타로 출루한 뒤 로티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서건창은 올 시즌 128득점을 기록하면서 1999년 이승엽(삼성)이 세운 시즌 최다 득점 기록과 나란히 했다. 1득점을 더 하면 신기록을 작성하게 된다.

한편 서건창은 3루타로 시즌 194안타를 기록하면서 1994년 이종범(당시 해태)이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안타(196개)에도 2개 차로 따라붙었다. 역대 최초 200안타에는 6개만을 남겨뒀다.
autumnbb@osen.co.kr
인천=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