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LG,'벤치클리어링'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4.10.11 18: 36

1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읜스의 경기,4회초 1사 1,3루 박경수의 스퀴즈번트때 두산 선발 마야가 LG 덕아웃을 향하여 기분이 나쁜 표정을 보내자 LG 양상문 감독이 나오면서 양팀간에 벤치클리어링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매 경기 기적 같은 명승부를 연출하고 있는 LG가 분위기에서는 앞선다. 아직 SK가 2경기차로 추격권에 있어 팽팽한 긴장의 끈도 놓지 않고 있다. 선발 매치나 전후 상황 등을 고려할 때 LG가 더 크게 동기부여 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두산은 라이벌 앞에서 4강이 좌절되는 것만은 막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잠실에서 LG와 2연전을 갖는데, 이 중 한 번만 패하면 잠실 라이벌 LG 앞에서 4강이 좌절되는 아픔을 겪게 된다./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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