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손준호·소냐, 한 편의 뮤지컬 같은 '지금 이순간'..소름 쫙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10.11 18: 46

가수 손준호와 소냐가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만들어냈다.
손준호와 소냐는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에서 '불후의 하모니-사랑을 노래하다' 최강 듀엣 특집을 맞아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테마곡 '지금 이 순간'을 선곡, 연기와 볼거리가 풍부한 무대를 선사했다.
두 사람은 본격적인 무대에 오르기 전 "후회없이 즐기고 가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무대가 시작되자 손준호는 내레이션으로 한 편의 뮤지컬 같은 무대를 예고했다. 또한 특유의 풍부한 중저음으로 관객들의 무대에 대한 집중도를 높였다.
손준호의 바통을 이어 받아 노래를 시작한 소냐 역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지금 이 순간'의 감동을 전했고 두 사람이 함께 만들어내는 하모니 역시 완벽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은 윤민수, 신용재, 더원, 손승연, 정동하, 알리, 태진아, 적우, 김바다, 서문탁, 소냐, 손준호 등이 출연했다.
trio88@osen.co.kr
'불후의 명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