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외야수 정수빈(24)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경기에서 빠졌다.
정수빈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수비 때 민병헌과 교체됐다. 중견수 정수빈 대신 들어간 민병헌은 우익수 박건우와 자리를 맞바꿨다.
두산 관계자는 “정수빈은 잠시 어지럼증을 호소해 벤치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는 5회말이 진행 중인 현재 두산이 LG에 2-4로 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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