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영상 툭툭 끊기고, 지난주 방송까지..'방송사고'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0.11 19: 49

MBC '무한도전'이 11일 방송에서 툭툭 끊기는 듯한 편집에 지난주 방송분과의 중복 노출로 사고를 냈다.
한글 특집으로 꾸며진 이날 방송은 후반부 한글 퀴즈를 내고 벌칙을 받는 과정에서 화면 연결이 고르지 못하고, 두세차례 화면이 끊기는 사고를 냈다.
매우 급하게 편집이 된 듯한 영상이었다. 마지막 인사 역시 급하게 예고편으로 넘어가는 등 부자연스러웠다.

더구나 지난주 방송이었던 라디오스타 편의 한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갑작스레 이뤄진 한글 테스트에서 멤버들이 오답을 쓰고 시궁창 물에 빠지는 벌칙을 그려냈다.
먼저 박명수에게 주어진 문제는 어쭙잖게를 제대로 써 내는 것. 그렇지 않으면 마련된 시궁창 물에 빠지는 벌칙이 기다리고 있었다.
멤버들은 400회 특집을 기념한다는 제작진의 거짓말에 한껏 멋진 의상을 차려입고 온 상황이어서 웃음을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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