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11일 방송에서 날림 편집을 선보여 시청자들로부터 항의를 받고 있다.
이날 방송 후반부에선 영상이 툭툭 끊기는가 하면, 오디오가 죽는 등 사고가 났는데, 특히 지난주 방송 분인 라디오스타편이 뜬금없이 등장하기도 해 심각성이 더했다.
이 분량이 15분 가량 지속되면서, 시청자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는 것.

방송이 끝나자 시청자 게시판에는 김태호 PD에게 "곤장을 맞자"는 농담반, 진담반 항의글이 올라오고 있다. 곤장은 '무한도전'이 잘못한 멤버에게 선보인 바있는 벌칙이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멤버들이 한글 실력을 되짚어보고,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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