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왜 이래'의 윤박이 견미리에게 독설을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16회분에서는 강재(윤박 분)가 효진(손담비 분)의 어머니 양금(견미리 분)에게 한 마디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양금은 딸 효진이 술에 취해 순봉의 집에 갔다는 연락을 받고 순봉의 집을 찾아갔다. 효진의 집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는 순금은 양금과 신경전을 벌였다.
강재가 효진을 깨우러 갔지만 술에 크게 취한 효진은 떼를 쓰며 잠들었다. 화가 난 강재는 효진을 끌고 나왔고 양금은 그런 딸을 보고 민망해 어쩔줄 몰라 했다.
양금은 강재가 효진에게 술을 먹였다고 생각하고 강재를 탓했다.
강재는 혼전계약서를 언급하며 "그렇게 자존심 구겨가며 밑바닥까지 떨어지고 싶지 않다. 혼전계약서에 사인할 생각하고 싶지 않다. 그 만큼 이 결혼이 매력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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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