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끼리' 서강준, 박형식에 연적선언 '본격 삼각관계'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11 20: 18

'가족끼리 왜 이래'의 서강준이 박형식에게 연적 선언을 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16회분에서는 은호(서강준 분)가 달봉(박형식 분)에게 서울(남지현 분)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내비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은호는 서울에게 "죽을 것 같이 힘든데 나 좀 한 번만 더 살려달라"라고 부탁했다. 당황스러운 서울은 차에서 내려 가려고 했다.

서울은 은호에게 "이러면 안된다"며 달봉을 언급하자 은호는 "차달봉이 내 운명을 가로 챘다"고 말했다.
의아한 서울은 "차달봉이 어떻게 운명을 가로 챘냐"고 물었지만 은호는 제대로 대답하지 않아 서울이 의심을 품게 했다.
달봉은 가게로 돌아온 서울을 보고 은호가 서울을 데리고 간 것에 대해 화를 냈다. 그리고 서울은 가만히 달봉을 안았다. 그러고는 은호가 했던 말을 떠올렸다.
달봉은 서울에게 "은호가 무슨 말 했냐"고 묻자 서울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고 거짓말 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달봉은 은호를 찾아갔다. 은호는 "왠지 너한테 뺏기긴 아깝다"며 "지금 미치게 후회하는 중이다. 내가 왜 그런 장난을 쳤는지. 그때 내 이름이 아닌 너 이름을 알려줬는지.  강서울 다시 돌려오고 싶다. 내 운명으로"라고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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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가족끼리 왜 이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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