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문 감독,'숨겨진 엄지 세리머니'
OSEN 김영민 기자
발행 2014.10.11 20: 25

11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LG 트읜스의 경기,8회초 2사 1루 대타 최승준이 투런 홈런을 날리자 양상문 감독이 그라운드에 나와 축하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매 경기 기적 같은 명승부를 연출하고 있는 LG가 분위기에서는 앞선다. 아직 SK가 2경기차로 추격권에 있어 팽팽한 긴장의 끈도 놓지 않고 있다. 선발 매치나 전후 상황 등을 고려할 때 LG가 더 크게 동기부여 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두산은 라이벌 앞에서 4강이 좌절되는 것만은 막아야 하는 절박한 상황이다.잠실에서 LG와 2연전을 갖는데, 이 중 한 번만 패하면 잠실 라이벌 LG 앞에서 4강이 좌절되는 아픔을 겪게 된다./ ajyou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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