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건창,'최다안타에 -1'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4.10.11 20: 31

11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9회초 넥센 선두타자 서건창이 안타를 날리고 있다.
서건창은 올 시즌 195안타를 기록하면서 1994년 이종범(당시 해태)이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안타(196안타)에 1개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서건창은 5회 17번째 3루타로 자신의 단일 시즌 최다 3루타 기록도 경신했다. 또한 5회 득점까지 올 시즌 129득점을 기록하면서 1999년 이승엽(삼성)이 세운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넘어섰다.
4위 LG를 2경기 차로 바짝 뒤쫓고 있는 SK는 4강 가능성이 점차 희미해지긴 하지만 그래도 끝까지 해봐야 하는 싸움에 에이스를 내세웠다. 올 시즌 김광현은 넥센을 상대로 3경기 1승1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소사는 올 시즌 5월 넥센에 대체 외국인 선수로 입단했으나 연승 행진을 달리며 어느새 9승(2패 평균자책점 4.92)을 기록 중인 그는 정규 시즌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SK전에서 10승을 노린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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